앞서 나온 새 언약과 관련된 안식일에 대한 연구는 옛 언약과 새 언약 사이의 유기적인 통일성, 곧 안식일의 계속성에서 반사되는 통일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두 언약은 영원한 언약(
히 13:20), 곧 회개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한 부분이다. 언약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그분께서 나타내 보이신 도덕적인 원칙에 조화되는 생애를 삶으로 은혜로 마련된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초청한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도덕적인 율법을 무효로 하거나 수정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더욱 분명히 하고 그 율법의 더욱 깊은 의미를 나타내 보이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더욱 많은 자신의 봉사를 어떻게 사랑의 원칙이, 일반적으로는 십계명에서, 특별하게는 안식일에 구체화되고 있는 지를 분명히 하시기 위해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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