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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나온 새 언약과 관련된 안식일에 대한 연구는 옛 언약과 새 언약 사이의 유기적인 통일성, 곧 안식일의 계속성에서 반사되는 통일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두 언약은 영원한 언약(히 13:20), 곧 회개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한 부분이다. 언약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그분께서 나타내 보이신 도덕적인 원칙에 조화되는 생애를 삶으로 은혜로 마련된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초청한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도덕적인 율법을 무효로 하거나 수정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더욱 분명히 하고 그 율법의 더욱 깊은 의미를 나타내 보이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더욱 많은 자신의 봉사를 어떻게 사랑의 원칙이, 일반적으로는 십계명에서, 특별하게는 안식일에 구체화되고 있는 지를 분명히 하시기 위해 보내셨다. (80.1)
 모든 계명들 가운데서 안식일은 그 시간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시간을 그분께 드리도록 초청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식일이 인간의 역사에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공격을 받아 온 주요한 이유는 인간의 죄악적인 본성이 하나님 중심적이기보다는 자아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안식일 시간을 하나님의 임재와 평화보다는 개인적인 즐거움이나 유익을 추구하는데 소모하기를 원하고 있다. (80.2)
 안식일에 그들 자신의 일을 쉬고 하나님께서 그들 속에서 더욱 충만히 더욱 자유롭게 가시적으로 일하시도록 허용하는 새 언약의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애에서 실제로 일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임재와 평화, 그리고 쉼을 받아들이고 반응하도록 한다. 종종 “새 언약”신학으로 불려지는 것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단순하고”“더욱 훌륭한” 사랑의 원칙을 믿도록 기만할 때, 우리가 안식일을 단순히 입술로만 하나님께 봉사하도록 하지 않고, 우리의 시간과 생명을 그분께 바치므로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한 봉사를 하도록 우리에게 도전한다.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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