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어근
‘샤파트’(שׁפט,
šp̄ṭ)는 동사와 명사 형태를 합쳐서 구약 성경에 642회 등장하며
4 창세기에는 여덟 번 사용되었다.
5 이것은 제 삼자의
‘샤파트’(שׁפט,
šp̄ṭ)를 통해서 두 사람이나 두 그룹 사이의 손상된 질서를 회복시켜
‘샬롬’(שָׁלוֹם,
šälôm, ‘평화’) 상태로 회복시키는 행동을 가리킨다.
6 ‘샤파트’(שׁפט,
šp̄ṭ)는 사법적 결정을 내리는 일에만 국한되지 않고 통치행위까지도 포함한다.
‘샤파트’(שׁפט,
šp̄ṭ)를 통해 부당하게 고통스러운 상황에 빠진 피해자는 구원과 정의를 누리게 되고 가해자는 결정적이고 최종적인 형벌을 받게 된다.
7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샤파트’(שׁפט,
šp̄ṭ)는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샤파트’(שׁפט,
šp̄ṭ)의 행동 주체는 인간 혹은 하나님이며 이것은 히브리어 본문 속에서 다음과 같이 해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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