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4:4. “이에 백성이 실로에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 .”(117.1)
시 99:1. “ ∙∙∙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요동할 것이로다.”(117.2)
사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 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117.3)
【참고】 “속죄소 위에는 하나님의 임재의 현현(顯現)인 셰키나가 있었고, 그룹들 사이로부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알리셨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58). (117.4)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씩 지성소 안으로 들어 가서 하나님의 두려운 임재 가운데 법궤 앞에서 봉사했을 때, 그는 하나님의 뜻을 여쭈었고, 하나님께서는 가끔 그에게 들을 수 있는 음성으로 대답하셨다. 여호와께서 음성으로 대답하시지 않을 때에는 빛과 영광의 신성한 광선이 법궤의 오른쪽에 있는 그룹 위에 머물게 하심으로써 시인(是認) 또는 호감(好感)을 표시하셨다. 만약 그들의 요청이 거절되었을 때에는 구름이 왼쪽에 있는그룹 위에 머물렀다” (1SP, 399). (117.5)
제 5 절 대속죄일
13. 대제사장이 매년 한 번씩 들어간 곳은 어디였는가?
레 23:27, 28.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안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117.6)
레 16: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장 안 법궤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118.1)
히 9:22-24.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118.2)
히 10:3.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118.3)
【참고】 “하나님의 거처에 대한지상의 상징이었던 성소와 성전에서 한 칸은 그분의 임재를 모시는 신성한 곳이었다. 그 입구의 그룹들을 수 놓은 휘장은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사람의 손으로도 걷혀 져서는 안 되었다. 그 휘장을 걷고 지성소의 신성한 오묘를 함부로 침입하는 것은 죽음을 뜻했다. 왜냐하면 속죄소와 고개를 숙이고 경배하고 있는 천사들 위에는 지극히 거룩하신 분의 영광, 곧 아무도 그것을 바라보고는 살지 못하는 영광이 거하고 있었다. 지성소에서의 봉사를 위하여 지정된, 한 해의 특정한 한 날에 대제사장은 향연(香煙)을 피워 그 영광을 그의 시야로부터 가리우면서 떨리는 심신으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갔다. 성전의 뜰 전역에는 무거운 침묵이 감돌고 있었다. 제단들에서 봉사하던 제사장들도 모두 일손을 멈추었다. 수많은 예배자들이 묵북한 경외심으로 고개들 숙인 채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저들의 간구를 올려 보내었다.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 10:11).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합 2:20)”(7T, 284, 285). (118.4)
14. 제사장은 법궤에다 무슨 일을 행해야 했는가?
레 16:16, 21, 22.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같이 할 것이요 ∙∙∙ .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찰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119.1)
15.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중보자가 여호와의 신성한 임재 안에서 봉사하고 있는 동안, 무엇을 하고 있어야 했는가?
합 2: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119.2)
레 23:28, 29.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