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을 무엄(無嚴)하게 건드렸기 때문에, 그는 즉각적인 죽음을 당하였다”(8T, 283, 284). (114.5)
9. 바울은 속죄소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였는가?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115.1)
히 9: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115.2)
【참고】 “화목 제물”이라는 말은 헬라어 구약 성경에서 “속죄소”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하늘 성소의 속죄소와 동일시하였다. (115.3)
“저 율법은 위반자에게 죽음을 선고하였으나, 그 율법 위에 속죄소가 있었고, 그 위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으며, 거기서 ∙∙∙ 사유가 회개한 죄인에게 허락되었다. 이와같이 성소의 봉사로 상징된 우리의 구속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 가운데 ‘긍훌과 진리가 같이 만’(시 85:10)났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58).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