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3:25에 나오는
“화목 제물”(propitiation)은 헬라어로
“hilasterion”인데, 이 단어는 신약에 오직 두 번 나오는 단어이다.
롬 3:25을 제외하고는
히 9:5에서만 나타난다.
히 9:5에서는
“속죄소”로 번역되어 있다. 이것은
“화목 제물”로 표현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어의 용례를 통하여
“속죄소”도 되신다는 사실을 강하게 암시한다. 다시 말해서
“속죄소”는 속죄 사업에서 그리스도께서 수행하시는 직무를 예표하는 하나의 뚜렷한 표상이다.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