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론 입문 제 IV 부 지성소 제 2 장 법궤, 속죄소, 그룹들
 대하 6:11. “내가 또 그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두었노라.” (112.1)
 신 10:1-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내가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오르매,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112.2)
 시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112.3)
 【참고】 “법궤 안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친수((親手)로 십계명을 새기신 돌비들이 놓여 있었다. 그것은 분명히 이 목적을 위하여 만들어졌고, 따라서 언약궤 또는 증거궤라고 불리워졌다. 이는 십계명이 하나님의 언약이요, 또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맺어진 언약의 기초였기 때문이다”(Signs, March 4, 1903). (112.4)
 5. 약속된 땅에서 “안식”을 얻은 후의 법궤의 내용물에 관해서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대상 23:26.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서 쓰는 법궤, 속죄소, 그룹들 모든 기구를 멜 것이 없다 한지라.” (112.5)
 딤후 4:7, 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113.1)
 6. 법궤가 움직임에 따라 모세는 어떤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는가?
 민 10:35, 36.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가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가로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113.2)
 속죄소
 제 3 절 재료와 기능
 7. 법궤의 뚜껑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출 25:17.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3.3)
 롬 3:25 참조: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113.4)
 【참고】 “거룩한 궤의 뚜껑은 속죄소라고 불리웠다. 이것은 한 덩이의 정금으로 만들었고, 양쪽 끝에 하나씩 서 있는 금으로된 그룹들이 그 위에 놓여 있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58). (113.5)
 롬 3:25에 나오는 “화목 제물”(propitiation)은 헬라어로 “hilasterion”인데, 이 단어는 신약에 오직 두 번 나오는 단어이다. 롬 3:25을 제외하고는 히 9:5에서만 나타난다. 히 9:5에서는 “속죄소”로 번역되어 있다. 이것은 “화목 제물”로 표현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어의 용례를 통하여 “속죄소”도 되신다는 사실을 강하게 암시한다. 다시 말해서 “속죄소”는 속죄 사업에서 그리스도께서 수행하시는 직무를 예표하는 하나의 뚜렷한 표상이다. (114.1)
 8.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리는 일이 없이 법궤를 들여다보면 어떤 결과가 생겼는가?
 삼상 6: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본 고로 그들을 치사(오만) 칠십 인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애곡하였더라.” (114.2)
 삼하 6:6, 7. “저희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114.3)
 【참고】 “속죄소로써 덮이고 하나님의 율법을 담고 있던 신성한 법궤는 여호와 자신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 그 법궤 앞에서는 우상들이 거꾸러졌고, 그것을 힐끗 바라보기만 해도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다”(Present Truth, April 1, 1886).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