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경절】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계 5:6). (109.1)
【서론적 사상 】 “속죄소로써 덮이고 하나님의 율법을 담고 있던 신성한 법궤는 여호와 자신을상징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이스라엘인들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하는 힘이었다. 그 법궤 앞에서는 우상들이 거꾸러졌고, 그것을 힐끗 바라보기만 해도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다. 하나님께서 당신만이 이스라엘의 인정된 왕으로 계시던 때처럼 그분의 우월성에 대한 명백한 현시(顯示)들을 우리가 사는 세계에 주신 적이 결코 없으시다”(Present Truth, April 1, 1886). (109.2)
법궤
제 1 절 법궤의 재료와 위치
1. 법궤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규격은 어떠했는가?
출 37:1, 2. “브사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며, 정금으로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 테를 만들었으며.”(110.1)
히 2:14 참조: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110.2)
요 1:14 참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0.3)
【참고】 “맨 안 쪽 칸에는 그 예배 제도와 연관된, 가장 신성한 물체였던 법궤가 있었다. 그것은 귀중한 목재로 만든 궤로서 안팎을 정금으로 입히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 테를 붙인 것이었다”(Signs, March 4, 1903). (110.4)
2. 무슨 목적으로 고리와 채가 법궤에 부착되어 있었으며, 언제 그것들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는가?
민 4:6. “그 위에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110.5)
대하 5: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내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110.6)
【참고】 지성소에 놓여진 법궤의 채는 성소에서도 보일 만큼 길었다. “그 채는 끝이 밀실 앞 성소에서 보일 정도로 길었다. 그러나 성소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 채들은 오늘까지 거기에 남아 있다”(대하 5:9, 공동 번역). 법궤가 성전에 영구적으로 모셔졌을 때, 그 채들은 이상 더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거룩한 기구의 일부였으므로 법궤와 함께 계속 지성소에 있었다. (111.1)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착할 때와 여행할 때에 법궤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였는가?
민 10: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111.2)
수 3:3, 6.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일러 가로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건너 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나아가니라.”(111.3)
【참고】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이 들어 있는 성스러운 궤를 고핫의 아들들이 메고 선두에 서기로 되어있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97). (111.4)
“보무당당한 군대가 성별된 벽들 주위로 장엄하게 행진을 하였다. 이른 아침 햇살에 빛나는 하나님의 찬연한 법궤, 반짝이는 흉패들과 보석이 박힌 장식들을 가진 제사장들, 그리고 번꺽거리는 갑옷을 입은 전사(戰士)들 득은 웅장한 광경을 보여 주었다”(4T, 16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