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어떻게 이 마지막 의미를 일으켜 세우는가?
시편 95:7, 11로부터 놀라운 결론을 이끌어내어 여러 번 인용하고 있다(
히 4:3, 5, 7).
시편 95편에서, 하나님은 광야의 반역적인 세대(
히 4:7-11)들에게 거절하셨던 하나님의 안식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들어오도록 초청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안식의 약속을 실제로 가나안 땅에 들어간 지 오랜 후에
“다시” 갱신하셨다는 사실, 즉 다윗 당시에
“오늘”(
히 4:7)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히브리서의 저자로 하여금 두 사실을 의미하게 한다. 그 첫째는 하나님의 안식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지도 하에서 그 땅에서 안식할 장소를 발견했으나,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남아있다”(
히 4:9)는 것이며, 두 번째는 그런 안식이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히 4: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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