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장식의 과시를 삼가는데, 그 이유는
첫째,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그분은 자신의 피조물을 돌보시며 우리에게 신뢰를 받기에 합당하시다. 우리는 그분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믿는다. 또 썩어져 버릴 비싼 장식물을 조금이라도 의지하는 것은 우리의 증언을 손상하는 일이라고 여긴다(
마 6:19-21, 25, 26).
둘째,
우리는 겸손하고 꾸밈없는 주인의 제자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주님과 같이 기꺼이 겸손하고 단순해지고자 한다(
요 15:18-20).
셋째,
우리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값지게 여기기 때문이다. 또 우리는 광고의 조작과 사회의 영향에 저항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넷째,
우리는 타인의 곤경에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즉, 적절히 보살핌 받지 못하는 어린이, 자녀에게 먹일 것이 없는 어머니, 사랑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노인 등이다. 이러한 관심은 단순한 생활을 요구한다(
마 25:31-46).
“교회의 세계 선교는 더욱 더 많은 자금을 호소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우리는 현재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만 한다.”(Johnsson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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