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의지한다는 원칙’(
출 20:2, 3; 참조
욥 22:25, 26)에서는 하나님 대신 재물에 신뢰를 두거나 전념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재물은 관심과 존경을 불러 모으고, 권력을 부여하고, 손쉬운 독립의 수단이 되므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돌이켜 삶의 초점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어지게 한다(
마 19:23).
‘십일조의 원칙’(
레 27:30)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다고 말한다(
시 24:1). 하나님은 체계적으로 성실하게 인간, 동물,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돌보신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그분은 부족한 게 아무것도 없지만.스스 루 가난하고 약한 자가 되어 자기 종들의 삶 속에서 계신다. 그분은 목사를 전임(專任) 사역자로 부르셔서 십일조가 헌물이거나 세금인 경우라면 썩 매력적이지 않을 재정의존적인 위치에 두셨다. 그런데 실상 하나님은 십일조를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신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이다(
고전 9:3-4).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십일조를 그 소유주인 분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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