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사건에서는 부모가 되려는 배우자들을 위한 본보기를 제시한다. 무엇보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 1:26)라면서 남자와 여자의 창조를 계획하셨다. 출산은 목적과 계획이 선행되어야지 대수롭지 않게 무턱대고 저지른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하나님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 즉 허파로 호흡할 공기, 위에서 소화할 음식, 눈으로 감지할 빛, 근육을 위한 활동과 수면, 마음에 생각해야 할 자연의 신비와 법칙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인 안식일을 모두 준비하셨다. 그리스도인 생활양식에서는 현대의 부모들이 하늘 아버지를 따라서 보살핌의 원칙과 가족 부양의 원칙을 받들도록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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