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터는
“주(主)”라는 우리의 말이
“떡의 보관자”라는 의미를 가진 색슨 어의 어근에서 유래되었으며
“숙녀”는
“떡을 반죽하는 자”를 시사하는 어간(語幹)에서 온 것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우리 주님은 얼마나 주의 깊이 생명의 떡을 보존하셨는가! 그분은 그것을 얼마나 관대하게 각 시대를 통하여 굶주린 영혼들에게 공급하셨던가!
“때가 차매”(
갈 4:4) 생명의 떡은,
“떡을 반죽하는 자” 나사렛의 숙녀의
“떡집”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다. 그분의 출생에서부터 그분의 원수들은 공격했고, 이방들은 분노했고(
시 2:1, 3), 그분의 일생동안 그들의 증오심을 그분에게 쏟아 놓았다. 마침내
“한 알의 밀”은 자신이 죽임을 당하도록 수락했고(
요 12:24) 굶주린 세상을 위한 생명의 떡으로 자기 자신을 내어 주기 위하여 매장되었다. 우리 주님은 떡의 보관자이실 뿐만 아니라 떡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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