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6:32. “금 갈고리로 네 기둥 위에 드리우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104.1)
【참고】 “건물은 금으로 싼 기둥에서 드리워진 화려하고 아름다운 휘장으로 두 칸으로 나뉘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56). 네 개의 갈고리는 그 휘장에 못으로 뚫린 네 개의 구멍이 나 있을 것을 요구하였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의 두 손과 두 발에 못 자국이 뚫렸다. (104.2)
6.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을 때 휘장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마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104.3)
【참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두 조각으로 갈라짐으로 하나님께서 희생과 의식을 받으시기 위하여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더 이상 만나지 않으실 것을 나타내는 동시에,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막힌 담을 헐으셨다는 것을 또한 보여 주셨던 것이다”(초기 문집, 214). 휘장에 생긴 다섯 번째의 찢김(상처)은 필경 창에 맞아 찢긴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가리켰을 것이다. (104.4)
제 3 절 하늘 성소의 휘장
7. 바울은 휘장이 무엇을 상징했다고 말하는가?
히 10:19, 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105.1)
【참고】 “그〔예수〕의 영광이 가리워진 것은 ∙∙∙ 그가 슬픔과 시험에 싸인 인간에게 접근하시려 하심이었다”(시대의 소망, I권, 19). (105.2)
8. 무엇이 휘장 위에 뿌려졌는가?
레 4:6,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105.3)
【참고】 “이 의식에 의하여 그 죄는 피를 통하여 상징적으로 성소에 옮겨졌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66). (105.4)
9. 지상성소에서 휘장을 새로이 하는 것은 무엇을 나타냈는가?
【참고】 일 년에 한 번씩 성소의 휘장을 갈아 주는 일을 통하여, 그 휘장 위로 전가된 백성들의 죄가 영원히 도말되는 사실을 표상적으로 확인했다. 연중 매일의 제사와 각종 제사들을 통하여 백성들의 죄는 성소로 옮겨졌고, 대속죄일의 큰 봉사를 통하여 그 죄는 영원히 말소되어 기억에서조차 사라지게 되었다. 성소의 휘장을 바꾸는 데는 이런 의미가 곁들어 있었다. (105.5)
제 4 절 셰키나
10. 하나님께서는 에덴에서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
【참고】 “저들〔아담과 하와〕은 천사들의 방문을 받았으며, 창조주와의 교통이 허락되었으며, 그 사이에 아무런 어두운 장벽이 없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4, 45). (106.1)
11. 타락 후에 하나님의 영광은 어디에 나타났는가?
【참고】 “ ∙∙∙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 천사들이 경비하는 낙원의 문에 나타났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63).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