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성경은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이 언제나 진리를 말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모든 시대의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하셨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할 수 있는 말씀으로 믿어야 한다. 성경의 영적인 가르침뿐 아니라 이 세상의 기원과 초기 역사, 홍수와 족장들과 출애굽과 이스라엘의 역사에 관한 기록 그리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탄생과 봉사와 죽음 및 부활 그리고 초기교회의 역사에 대한 기록 역시 신뢰할 수 있는 말씀이다. 이 기사들은 신화가 아니라 참된 역사적 기록이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눅 1:1-4; 벧후 1:16-21). 이것들의 역사성을 부인하면 성경의 영적인 교훈과 도덕적인 교훈도 거절하게 된다. 성경의 역사적, 영적, 도덕적 가르침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서 분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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