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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결혼이 안정되고 영원하기 위하여 조건 없는 상호 언약의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하는데 그리하면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연합을 “나누지” 못할 것이다. 신성한 언약으로서 결혼에 대한 성서의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은 배우자에게 전적, 독점적, 계속적, 그리고 성장하는 서약을 자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와 같은 서약은 쉽지 않아 고통이 따른다. 마치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언약이 십계명에 구현된 원칙들을 준행해야 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역시 배우자에게 대한 언약을 결혼 관계에 적용시켜 본 대로 십계명의 원칙에 순종해야 할 것을 요구 한다. (76.1)
 언약의 의무에 충성하는 것만이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기쁨을 줄 수 있다. 우리의 결혼 언약에 “죽음이 우리를 나눌 때까지” 서로 신실하고 서로 존경하며 자신들을 헌신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두 생명을 “한 몸”으로 신비스럽게 합하시는지를 경험하게 된다. 결혼 언약을 존중하는 것은 가정과 교회와 사회의 안정을 위한 기초이다.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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