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결혼이 안정되고 영원하기 위하여 조건 없는 상호 언약의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하는데 그리하면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연합을
“나누지” 못할 것이다. 신성한 언약으로서 결혼에 대한 성서의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은 배우자에게 전적, 독점적, 계속적, 그리고 성장하는 서약을 자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와 같은 서약은 쉽지 않아 고통이 따른다. 마치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언약이 십계명에 구현된 원칙들을 준행해야 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역시 배우자에게 대한 언약을 결혼 관계에 적용시켜 본 대로 십계명의 원칙에 순종해야 할 것을 요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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