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믿는 후손들이 단지 팔레스틴으로 되돌아 가기를 고대하는 것만으로 나타내지 않고 첫 불입금(down payment) 또는 서약에 불과한 팔레스틴보다
“더 나은 나라”에 이르기를 고대 하는 것으로 나타낸다. 히브리서는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하늘에 있는 것이라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 11:15, 16)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확대된 성취는
“일관된 문자주의”의 세대주의적 원칙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눈으로 보지 못하였고 귀로도 듣지 못하였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도 못한”(
고전 2:9) 장차 올 더 낫고 큰 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에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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