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일곱 절기 안식일 특히 대속죄일의 큰 안식일, 안식년의 안식의 경험은
“제 오십 년”(
레 25:10)마다 돌아오는 희년의 완전한 구원을 예표(豫表)하는 그림자들이었다. 희년은 인류를 죄와 죄의 종살이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켜 아담의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는 구속의 표상(表象)이었다. 이런 제도들은 동일하게
“여호와의 절기”(
출 12:14; 레 23:2, 4, 37, 39, 44)로 명명(命名)되어 여호와의 구속사역을 극적으로 예표(豫表)하는 것들이었다. 이러한 절기들을 범하는 것은 여호와에 대한 반역이요, 그의 구속사역을 훼방하는 죄였다. 특별히 이런 제도들에 나타난 구속을 안식으로 설명함으로서 안식의 경험이 우리의 구원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번 장에서는 희년의 안식년과 희년의 안식을 중심으로 나타난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살펴볼 것이다. 안식년의 안식, 희년의 안식은 미래의 모든 성도의 구원을 보장하는 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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