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는 3년 반 동안의 가뭄을 알리는 전달자였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엘리야에게 당신이 행하시려는 바를 알리셨고, 엘리야는 아합에게 알렸다(
왕상 17:1-7). 다시 야훼의 말씀에 따라 엘리야는 아합에게 비가 올 것을 알렸고, 그가 기도하자 비가 내렸다(
왕상 18:41-46). 그런데 야고보는 비록 엘리야가 기적의 은사를소유하였으나
“엘리야는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 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약 5:17-18)고 말하였다. 그렇지만 가뭄의 기간 동안 엘리야가 경험한 것은 더욱 큰 기적의 은사처럼 보인다. 사렙다 과부가 엘리야의 지시를 따랐을 때, 그녀는 선지자와 자신과 아들을 가뭄 내내 먹일 수 있는 충분한 음식과 기름을 가졌다(
왕상 17:8-16).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엘리야는 그를 살렸다(
17-24절). 엘리야의 말에 의해 아하시야의 군사 102명이 불에 살라졌다(
왕하 1:9-14).
(7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