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톨릭교에서 평신도들은 여러 세기 동안 이 예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세족을 행하였다. 예를 들면, 켈트 교회(Celtic church)는 이 관행을 11세기에 사라질 때까지 활발하게 지켰다. 알비장인들(Albigenses)과 발도파 사람들(Waldenses, 왈덴스인들)은 세족예식을 행했으나 주로 방문하는 목사의 발을 씻는 관행으로 국한되었다. 동방 교회(Eastern Church)에서는 세족예식을
“신비”로 여겼으며, 수도원들에서 행했고 황제도 1년에 한 번 씩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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