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전체에서 규범화 되어 있는 요소가 아브라함 언약, 모세 언약, 그리고 여호수아 언약에서 모두 정확히 동일하다.
“나는 네 하나님이요, 너희는 내 백성이라”는 공식은 이 두 구절들[
렘 31:33와
32:38]과
에스겔 11:20의 병행구절에서 강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정적 인 개념 외에는 첫 언약이 마지막 때의
“새 언약” 혹은
“영원한 언약”에 의해
“대체된다”고 말할 수 없다. 심지어 주요 본문인
31:31-34에 곧 바로 이어지는
예레미야 31:35-37에서도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변하지 않는 속성이 가장 크게 강조되어 있다. 여기서나 다른 어떤 곳에서도 중지되거나 중단된다는 어떤 암시도 없다 ∙∙∙ .첫 언약을 해지 한다는 의문은 전혀 없다. 오히려 그 첫 언약의 진정한 목적과 성질을 드러내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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