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인들의 어법을 배우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새”(히브리어
카다쉬 [
châdâsh]; 헬라어
카이노스(
kainos)]라는 말은 종종 일시적인 새로움[
네오스(
neos)]보다는 질적 새로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인
“새 마음”과
“새 영” 혹은
“새 언약”의 예에서 보듯이 옛 것보다 새 것이 우월함을 나타내면서
“갱신” 혹은
“회복”의 질을 더 가리킨다. 예수께서도 그런 방식으로 말씀하셨다.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옛 계명을 성취하기 위해 친히 그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신 사랑의 새로운 본질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다(
요 13:34; 요일 2:7-8 비교).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은 옛 것과 새 것이 동시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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