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대접”은 민 7:13에서 “(은)반”(charger, 큰 접시)으로 번역되었는데, 떡을 나르는 데 사용되었다. “숟가락”은 칠십인역 (LXX) 에서 “향로” 또는 “향 컵”이라고 불리운다. “병”은 클라크(S. Clarke)의 번역에 의하면 “flagon”(식탁용 포도주 병)이다. “잔”은 전제의 예물을 따르는데 사용되었다(민 28:7 참조). (91.7)
13. 그리스도의 봉사 사업 중 어떠한 면이 떡과 포도주에 투영되어 있는가?
【참고】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찢어진 육체와 홀리신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받을 때에, ∙∙∙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한 그 투쟁을 목격한다. 그리스도는 우리들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채로 나타나신다” (시대의 소망, III권, 148). (92.1)
14. 예수께서는 떡과 포도주가 상징하는 축전(祝典)의 개념을 이어 나갈 어떤 예식을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마련하셨는가?
【참고】 “예수께서 당신의 제자들과 함께 참석하신 첫번 잔치에서 그는 저희의 구원을 위한 당신의 사업을 상징하는 잔을 그들에게 주셨다. 마지막 성만찬에서 그 잔을 다시 주사, 그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게 될 성스러운 의식을 제정하셨다”(시대의 소망, I권, 189, 191). (92.2)
15.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께서는 결국 언제 참된 떡과 포도주에 참예하실 것인가?
【참고】 “그리하여 예수께서 ‘내가 포도 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마 26:29)고 말씀하셨을 때에, 주님과 이별하는 제자들의 슬프던 마음은 재회(再會)의 허락으로 위로를 받았다”(시대의 소망, I권, 191).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