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세기 동안 성경학자들은 천연계와 논리적 이성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하였다. 고대 헬라 철학자들은 이성적 성찰을 통해 그들이 신(
쎄오스)이라고 일컬은 보편적 이성(
로고스)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이런 철학적 지식을 신에 관한 이성적 지식 곧
“신학”(theology, 헬라어
쎄올로기아)으로 일컬었다. 또한 그것을 신화적 신학(신들에 관한 지식)과 구분하기 위해 자연 신학이라고도 칭했다. 이런 자연 신학이 헬라 철학자들을 고대 신화를 비평하도록 만들었지만 많은 신을 숭배하는 데서 한분 참하나님을 섬기는 데로 그들을 돌려놓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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