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은 메시야에 관한 예언서인 시편에서 가져온 것이다.
“전체로 번제함”은 전체를 태워 드리는 전번제(全燔祭)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시 40:6). 구약의 희생제사는 인간의 범죄로 인해 불가피하게 선택되어 주어졌지만 하나님이 짐승의 희생자체를 기뻐하신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제사보다는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요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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