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장의 중심 내용을 보자!
10장은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옛 언약 아래서는 율법도, 해마다 늘 드리는 제사도 사람을 온전하게 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한 몸을 예비”(
5)하셨고,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
10)과
“영원히 온전케”(
14) 함을 얻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 구주의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시 40:8)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오 하나님이시여, 주의 법이 나의 마음에 있고 나의 생각에 기록 되었나이다”라는 가장 영광스러운 고백을 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의 피는 우리로 지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갖게 한다. 지성소에 들어가는 마음은
“참 마음”이요
“온전한 믿음”(
10:22)이다. 이러한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은 우리로 재림의 그날까지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할 것이다.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