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그리스도인들은, 심지어는 일부 설교자들까지도 신학은 비실제적인 것으로 깎아 내린다. 우리 모두가 여기에 보이는 바울의 접근 방식을 심사숙고해 보면 좋을 것이다. 분명히 그는 지적인 자극, 즉 양떼에게 그들의 마음을 팽창시켜 줄 신학적 사상들을 먹여 주는 일이 가능함을 믿고 있다. 물론 이러한 사상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그의 관심은 그들의 영적 에너지를 일깨우는 것으로서, 이것은 매우 실제적인 목표이다. 그러나 우리는 요점을 추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어떤 영적 필요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학적으로 다루는 길뿐이다! 엘렌 화잇(Ellen White)도 유사한 계통의 진술을 하고 있다. 가끔 어떤 목소리들은 지각(知覺) 없는 유형(mindless type)의 그리스도교를 옹호하지만, 화잇은
“지적인 그리스도인들”(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61)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우리의 지성을 넓히는 일을 옹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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