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없는 인류를 위한 재림의 소망 제 8 장 하나님의 은혜의 징조와 재림소망
 현재의 성장. 20세기 동안 기독교는 1900년대에 5억 5천 8백만명에서 1980까지 14억 3천 3백만 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았다. 그러나 1980년에는 43억 7천 4백만명으로 추산된 세계 인구의 32.8퍼세트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의미하고 있는 것은 기독교의 놀라운 확장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이라 공언하는 자들의 실제 비율은 1900년의 34.4퍼센트에서 1980년에는 32.8퍼센트로 세계 인구에 비해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8 (112.7)
 이러한 감소의 주원인은 서유럽의 세속주의, 동유럽의 공산주의 그리고 미국과 여타 지역 에서의 물질주의로 인한 기독교로부터의 이탈이었다. (113.1)
 6. 오늘날의 세계 기독교
 큰 수확. 주로 세속주의, 물질주의 그리고 이념적 전체주의 때문에 과거 60년에 걸쳐 기독교가 서방과 공산주의 세계에서 경험한 엄청난 손실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얻은 엄청난 이익으로 인해 상쇄되었다. 제3세계의 기독교는 1900년이 8천 3백만에서 1980년의 6억 4천 3백만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113.2)
 아프리카에서는 기독교인이 1900년의 9백 9십만명에서 1980년의 2억 3백만명으로 급격히 성장해 왔다. 현재 아프리카에서의 증가 추세는 일년에 새 신자가 6백만 명이며 그 중 1백 5십만명이 새로운 개심자들이다. 남아시아에서는 대략 매년 3백만명 이상의 성장이 있으며 그 중 44만 7천명은 개심자들이다. 놀라운 성장은 역시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매년 8백 만명), 동아시아에서도 그러하다(매년 63만6천명으로 그 중 36만명이 개심자들이다).10 (113.3)
 국제화. 이러한 통계는 20세기의 기독교 성장의 의미 심장한 면을 지적하고 있는 바, 곧 국제화 추세(intermationalization)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라고 예언하셨지만, 그러나 1900년까지의 기독교는 여전히 서구 종교가 지배적이었다. 교인 중 85퍼센트(4억7천만명)가 서구 세계에 살았으며 단지 15퍼센트(8천7백 만명)만이 제3세계에 살았다. (113.4)
 금세기로 오는 동안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는 바 기독교가 범세계적인 종교가 된 것이다. 1980년에는 단지 32.8퍼센트 기독교인들이 서방 세계에 살은 반면에, 44.1퍼센트는 제3세계에 그리고 17.7퍼센트는 공산 세계에 살고 있었다.11 (113.5)
 더 이상 기독교가 백인의 종교라고 말할 수 없다. 81퍼센트의 그리스도인들이 백인이었을 때는 일반적으로 그 말이 옳았지만 백인이 소수가 되고(48%) 유색인이 대다수가 된 지금은(52%) 더 이상 맞는 말이 아니다. (113.6)
 오늘날 사상 처음으로 복음이 실제적으로 “여러 나라와 족속와 방언과 백성”(계 14:6)에게 전파되고 있다. 세계 기독교 백과 사전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다. “20세기 동안에 기독교는 역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다. 오늘날 지구상에 사람이 사는 모든 나라에는 그리스도인과 조직된 그리스도 교회가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현재 역사상 최초로 그 말의 문자 그대로 세계적이 되었으며 그 영역은 오이쿠메네(oikumene) 곧 사람들이 거주하는 온 세상에 확장되었다.”12 (113.7)
 7. 성경의 유용성
 성경의 번역. 20세기의 기독교가 독특하게 확장한 사실은 금세기 동안에 출판된 번역 성경의 수에서도 반영된다. 세계 기독교 백과사전에 의하면, 현재 약 7, 010개의 다른 언어들이 있으며 그 중 삼분지 이는 비교적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1900년까지 성경은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537개의 언어로써 사용되었다. 금세기 동안에 많은 새로운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데 비상한 노력이 경주되어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감명적인 것이었다. 1980년에 성경은 전세계 인구의 96퍼센트가 말하는 1,811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13 (114.1)
 기독교는 아직도 나머지 5, 200개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해야 하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전체 숫자는 오늘날 1억 8천 5백만이며, 그 숫자가 많긴 하지만 실제는 전 인구의 4.2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114.2)
 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986개의 번역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 비록 성경을 모든 개개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제가 여전히 만만하지 않지만, 오늘날 최초로 성경이 전 인구의 96퍼센트가 사용하는 언어로 된 성경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범세계적으로 성경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은 전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결 조건이다. (114.3)
 성경 보급. 번역 뿐만 아니라 매년 보급되는 성경의 수도 금세기에 놀랄 정도로 증가했다. 1900년에는 전체 성경 중 5백 4십만권이 팔렸거나 보급되었으나 1980년에는 3천 6백 8십만권 이상의 성경을 보급했다.14 (114.4)
 어떤 현대어 번역 성경들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예를 들어 리빙 바이블(The Living Bible)은 2천만권 이상 팔리므로써 미국의 모든 다른 책보다 많이 팔렸다. 성경이 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과 광범위한 배포는 범세계적 복음화라는 재림 징조가 우리의 시대에 성취되고 있는 모습을 의미 심장하게 알려 준다. (114.5)
 8. 끝나지 않은 사명
 어떤 사람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 공언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세계 인구의 1/3(32.8%)에 불과한데도 세계 복음화의 징조가 정말 우리의 시대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하고 질문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앞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대 사명이 개개인의 회심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국가에 대한 복음의 범세계적인 선포라는 것을 보았다. (114.6)
 그렇다면 오늘날 복음이 어느 정도까지 선포되었는가? 1980년에 43억 7천 4백만 명으로 추산된 세계 인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리스도의 기별을 알지 못하고 미복음화의 상태로 남아 있는가? (114.7)
 복음화. 세계 기독교 백과 사전에 수집된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에 전세계에 복음화된 인구는 29억 9천 3백만명이었다. 복음화 된 사람은 그리스도를 시인하거나 아니면 교회에 속해 있는 자로 정의할 수 있는 14억 3천 3백만명과 그리고 복음화 된 비그리스도인 즉 기존 의미에 있어서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지만 기독교, 그리스도, 복음에 대해 알고 있지만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응답을 아직 하지 않은 15억 6천 백만명으로 더욱 자세히 나눌 수 있다.15 (114.8)
 미복음화. 이것은 1980년까지 세계 인구의 68퍼센트가 복음화 되었으며 32퍼센트가 여전히 기독교나 복음을 알지 못한 미복음화 상태로 남아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미복음화 된 사람의 비율이 여전히 높지만 -약 세계 인구의 3분의 1- 역사의 이전 시기와 비교해 보면 그 어떤 시대보다도 가장 적은 것이다. 예를 들어 세계 인구의 복음화된 인구의 퍼센트가 100년 까지는 28퍼센트, 1000년까지는 25퍼센트, 1900년까지는 50퍼센트, 1980년 까지는 68퍼센트로서 2000년까지는 80퍼센트에 달할 전망이다.1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