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모든 주해가들이 인정하고 있듯이
요한계시록 19장은 아마겟돈의 가장 복잡한 측면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장은 흰 군마(軍馬)를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승리의 전사로서 그리스도를 묘사하고 있다(
11절). 그분은 이 지구가 자기의 정당한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하여 오신다.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12절). 일곱 면류관을 쓴 용이나(
계 12:3) 열 면류관을 쓴 바다 짐승도(
계 13:1) 하나님으로부터 인류의 통치권을 받지 못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돌아오신다(
계 19:16). 아버지께서는 그에게만 땅을 통치할 권위를 주셨고, 그분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집행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13절). 히브리 예언자들이 여러 세기 동안 야훼 심판의 본질과 집행에 관하여 예고하여 왔던 모든 것을 예수께서 이루실 것이고, 완성하실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네 개의 고대 심판 모티프들을 그리스도의 재림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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