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경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 (77.1)
【서론적 사상】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들은 모두 풍성한 축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어떠한 십자가를 져야 할지라도, 어떠한 손실을 겪어야 할지라도, 어떠한 핍박을 당할지라도, 심지어는 그들의 현세의 생명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들의 생명을 잃어버리면 그들은 영원한 세월을 통하여 지속되는 생명을 얻게 된다. 그들은 변역(變易)함이나 회전(回轉)하는 그림자조차 없으신 빛들의 하나님의 지도하에 걷고 있다. 그들은 그분의 얼굴을 볼 것이며, 그분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을 것이다.”(77.2)
“자신의 심지를 신령한 제단으로부터 점화하는 자는 누구나 그의 등잔을 굳게 붙든다. 그는 그의 향로에 보통의 불을 사용하지 않고 밤낮으로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계속 타오르는 거룩한 불을 사용한다.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가며, 그들의 생애를 그분의 인도와 그분에 대한 봉사에 굴복하는 자들은 저들의 등잔과 함께 저들의 그릇에 황금 기름을 가진 저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위해 대비하시지 않은 입장에 놓이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생애의 등잔은 그것에 불을 붙인 바로 그 손에 의하여 끊임없이 보살펴 진다”(Letter 48, 1897). (77.3)
【참고】 등대의 규격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한 달란트”를 가지고 만들라는 지시 밖에는 아무런 세부 사항이 언급되지 않았다. 이 “한 달란트”를 가지고 브사렐은 그가 원하는 높이와 넓이대로 등대를 만들어야 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오직 “한 달란트” 밖에 못 받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빛을 환하게 비출 것을 기대하고 계신다(마 25:14-30 참조). (78.4)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가지신 이상은 사람이 생각할 수 없으리 만큼 높은 것이다”(교육, 24). (79.1)
3. 등대를 만들 때는 어떤 방법으로만 만들었는가?
출 25:31.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어리로 연하게 하고.”(79.2)
【참고】 “쳐서 만든 세공”은 “불시험”으로 연단된 후에(약 1:12), 말씀의 “망치”로 치는(렘 23:29) 단련 또는 시련을 의미한다. “때리고 벌주고 채찍질하는것”은 말씀의 빛이 고난을 통해 온전하게 되는 방법을 가리킨다(히 5:8, 9; 12:5f. 참조). (79.3)
제 2 절 형태와 장식
4. 등대의 일반적인 형태는 어떠했는가?
출 25:32.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 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 편으로 나오게 하며.”(79.4)
【참고】 요세푸스(Josephus)는 가지들이 “서로 평행”을 이루었다고 말한다. 일곱은 완전을 의미한다. 가운데 줄기와 좌우로 뻗은 가지들은 모두 한 재료, 한 덩어리로 되어 있었다. 등대의 줄기로부터 떨어지면 그 가지들은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었다(요 15:4, 5 참조). (79.5)
5. 매 가지에는 무엇이 붙어 있었으며, 그 세 가지 부분들이 상징하는 바는 무엇이었는가?
출 25:31.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어리로 연하게 하고.”(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