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퍼는 어떻게
“교회는 구약에 전혀 예견되어 있지 않으며, 그 전 후에 나타나는 어떤 하나님의 목적과도 전혀 관계가 없다”40고 하는 자신의 논리를 동시에 붙잡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새 스코필드 주석 성경에 따르면, 표상은
“거룩한 목적을 지닌 어떤 진리에 대한 예증”(6쪽, 강조 첨가)이다. 만일 하와, 리브가, 십보라, 아비가일, 룻, 그리고 술람미 여인이 모두 신약 교회에 대한 구약의 표상으로 인정된다면, 그리스도의 교회가 처음부터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과
“관계도 없고” “예견되지도 않았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더 나아가 여호와의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을 그리스도의 새 언약의 백성의 표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합리적이 아닌가? 그러나 세대주의는 여기서 다시 원칙상 구약에 있는 독신들의 혼인 결합에는 적용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자주의 해석학을 기억한다.
“어떤 언약, 예언도 그 나라를 하늘의 시민권이나 그리스도와의 결혼 연합으로 이끌어 주지 않는다.” 41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