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히브리서 연구) 제 9 장 양심을 온전하게 함
   ② 대속죄일의 심판의 결과로 죄의 모든 책임이 사단에게 돌려지고 사단은 영원히 끊어져 없어진다. (204.4)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레 16:21-22) (204.5)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204.6)
죄를 담당하시려고
 그 자신은 죄가 없으시고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셨다.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사 53:11). (204.7)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
 예수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고 대속죄일 기간을 정하신 까닭은 당신의 친 백성들이 “죄와 상관없는” 자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이 은혜의 언약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죄와 상관없는 경험에 들어 갈 수 있다. 반면에 죄를 고집하거나 죄를 버리는데 소홀하여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10:29)는 구원하실 수 없으시다. (205.1)
 대속죄일의 속죄 사업이 마치면 더 이상 죄인을 위한 중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직 우리에게 은혜의 기간이 남아있을 때에 죄와 상관없이 주님을 바라는 자, 죄를 떠난 자가 되어 구원의 반열에 오르는 우리가 되자! (205.2)
 참조
 1. 이영수, 구속의 드라마, 제12장 “대속죄일 속죄의 위대함”(pp. 271-272)을 참고하라.

 2. KJV에 “atonements”로 사용되었다.

 3. 부조와 선지자(Ellen G. White, Patriarchs and Prophets), p. 375.

 4. 교회 증언(Ellen G. White, Testmonies for the Church, Vol.. 4, p. 123.

 5.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Testimonies to Ministers and Gospel Workers), p. 97-98.

 6. 남대극 외 12인 역, M. L. 앤드리어슨, 히브리서註釋(서울: 삼육대학 대학원, 1982), p. 36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