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4~5장에는 속죄제를 드리기 전에 죄를 깨달아야 할 것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레 4:14, 23, 28; 5:4)이라는 유사한 문맥이 4번 나온다. 그곳에 반복적으로 사용된
“깨닫다”(히,
야다)는 어의는
‘알다’,
‘인정하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것은 누구든지 그 범한 죄를 진실하게 인정하고 느끼는 자가 희생제물을 이끌고 하나님께 나아와 진실하게 죄를 자복할 때에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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