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또한 지상 역사의 최종적 위기에 특별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종말이 가까워오면서 악령의 세력이 증폭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12장에 나오는 용곧 사탄의 분노는 여자(교회)의 남은 자손에게 집중 될 것이며(
계 12:17), 이어서 이 분노의 성격과 강도가
13:11-17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이 마지막 시대의 남은 자손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 믿음을 가진 자로 묘사되어 있다(
12:17). 거짓의 표 곧 짐승의 표가 강한 법적인 제재로써 온 세상에 강요된다(
13:16, 17). 이 표는 성경에 제칠일 안식일로 제시된 하나님의 표징과 대치된다. 안식일이 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야훼가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표징이었듯이, 마지막 위기의 때에도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충성의 표가 될 것이다.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그분의 구원하는 능력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을 드러낼 것이며, 그들이 짐승의 세력과 그 표를 거절하는 것을 나타낼 것이다(참조 남은 자/세 천사의 기별 V; 각 시대의 대쟁투V.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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