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고 야망에 불타는 여러 통치자들 또한 유럽의 통일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었다. 8세기의 샤를르마뉴(Charlemagne), 16세기의 카알 5세, 19세기의 나폴레옹, 20세기의 카이젤 빌헬름 2세 (kaiser Wilhelm 11)와 히틀러가 그들이다. 수백 만의 세계 인들은 아직도
“독일을 만인 위에(Deutschland uber alles)”라는 나치(Nazi)의 목표를 외쳐대던 히틀러의 찢는 듯한 음성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이 때에도, 열국은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못할 것”이라는 다섯 마디의 진실만을 입증시켰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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