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역대하의 시대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제사장들의 감독이나 레위인들의 파수도 권력을 쥔 배도한 왕들의 악마적인 음모를 저지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성소/성전은 외적으로나 영적으로 악랄하게 유린되기 일쑤여서,
타헤르라는 단어만으로는 성소를 올바른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필요한 개혁적인 조치의 모든 국면을 묘사하기에 확실히 불충분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역대하의 저자가
타헤르를 보유하면서 다른 표현들 곧 하다,
하자크, 카데쉬 등을 함께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에도 그렇게 하는 것처럼, 저자는 더욱 복잡해진 상황의 분위기를 더 적절하게 포착하기 위해 다른 용어와 다른 표현들을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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