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러한 구도에 제3의 요소가 있다. 역대하를 주의 깊이 읽어보면 배도 기간 동안 신실한 남은 자들이 줄곧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요시야, 여호야다, 스가랴, 히스기야, 예레미야 같은 사람들이 이 무리에 포함된다. 또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같은 사람들도 있다(
단 1:6). 주님께서는 그들의 영적 후손인 새 이스라엘과 새 언약을 맺으신다(
히 8:7~12; 참조
렘 31:31~34). 그분의 사랑과 율법이 그들의 삶을 다스린다. 모든 민족 가운데서 부르심을 받은 그들은 그분을 온전히 섬기며, 그분의 하늘 성소에 대해 반역적이고 신성 모독적인 오염을 자행하지 않는다. 물론, 그들은
다니엘 8장의 초점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구절은
신성 모독적인 오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