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은 상호 간 의무를 요구하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고, 언약을 지키고,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하였다. 동시에 하나님은 세계 모든 나라 중에서 그 백성을 그의 특별한 소유로 취급하겠다고 동의하셨다. 이런 특별한 대우는 그들을
(1)인류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위한 사역 혹은 사명을 완수하고 모든 인류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준비된 제사장 왕국이 되게 하고, 또한
(2) 하나님과의 관계에 따라 거룩하게 되고, 순종을 통하여 그에게 온전히 헌신한 거룩한 나라(
출 19:5, 6)가 되게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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