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하지 말라.”는 여덟째 계명은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으로 가는 두 번째 여행 중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과 양식을 위해 지불한 돈이 발견되었던 당시 그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었다. 요셉의 형제들은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의 주인의 집에서 은금을 도둑질하리이까”(
창 44:8)라고 말하였다. 거짓 증언과 거짓됨을 정죄하는 아홉째 계명은 거짓말과 기만으로 에서의 축복을 가로채는 야곱의 이야기에 나타나 있다. 야곱은 그의 어머니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창 27:12)라고 말했을 때 이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웃의 아내와 소유를 탐하는 일을 금하는 열째 계명은 아브라함과 바로(
창 12:13-20), 아비멜렉과 바로의 이야기(
창 20:1-10)에 암시되어 있다. 그 왕은 아브라함의 아내를 취하려고 했고 하나님은 그 일을 막으셨는데 이는 그녀가 이미 결혼한 여자였기 때문이었다. 탐심의 악은 또한 야곱이 그의 형의 장자권과 축복을 가로채려는 계획에서 엿볼수있다(
창 27장).
(5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