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율법을 깨뜨림으로써 혹은 율법의 행위를 의로 간주함으로써 자유를 잃고, 그 결과 의롭게 되지 못한다(
갈 2:16). 그러나 속박은 율법에서 오지 않는다. 예속은 죄에 굴복한 결과이다(
롬 6:16-19). 야고보는 십계명을
“최고의 법”,
“자유의 법”, 하나님의 최후 심판의 표준으로 제시한다(
약 2:8-12). 심판 때의 옹호는 선한 행위를 통해 오지 않고 긍휼을 통해 오는데, 이는
“긍휼은 심판을 이기”기 때문이다(
13절). 믿음과 감사로 받아들인바 사랑이 깊은 그리스도의 자비를 떠나서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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