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진실로 하나님이셨다는 사실을 증거하기 위해, 와그너는 그가 하나님이라 호칭되는 많은 성경 구절들을 인용하였다.
27 아직도 이런 관점을 부인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는 하나님이란 이름이
“어떤 위대한 업적의 결과로 그리스도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상속에 의해 스스로 그분의 것이다.”28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형상이다(히1:3). ∙∙∙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적인 모든 속성을 지니고 계시다”29고 하였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셨다(
요 14:8, 9; 10:33; 8: 58)는 사실을 그리스도 자신이 가장 분명하게 가르치셨다.
30 와그너는
골로새서 1장 19절에 있는 바울의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골로새서 2장 9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는 이 사실을
“가장 확실하고도 모호하지 않은 증거”31로 발표하였고 15번이나 이 개념을 반복하여 드러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사도들은 그리스도를
“창조주”로 묘사하였다. 와그너는
골로새서 1장 15~17절에서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32 히브리서 1장 8~10절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 주여 태초에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33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