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사렐이 성막과 그 기구들을 완성한 후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회막을 세웠고, 그 봉사자들과 성소 자체는 그들의 성무(聖務)에 바쳐졌다. 이같은 예식 후에 아론은 최초의 희생 제물을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쳤다. 즉시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르었다(
레 9:24). 오래 전 에덴동산의 출입문에서 아벨의 제물을 인정해 주기 위해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 제물을 살랐다”(
부조와 선지자, 71;
창 4:4).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은 홍수 후 가족의 헌신을 위하여 바친 노아의 번제물에 대하여(
창 8:20, 21), 성전 헌당 때에 솔로몬의 재물에 대하여(
대하 7:1), 그리고 갈멜산 위에 다시 쌓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 올려 놓은 엘리야의 제물에 대하여(
왕상 18:38;
3T, 285) 응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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