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론 입문 제 II 부 바깥 뜰 제 2 장 물두멍과 그 받침
 【주요 성경절】 “우리를 구원하시되 ∙∙∙ 오직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물두멍, 헬라어〕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 3:5). (65.1)
 【서론적 사상】 “정결하게 되는 일에 관하여 그들이 지켜야했던 조심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모세는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아야 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의 아들들은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는 거기서 그들의 수족을 씻어야 했다.” (65.2)
 “여기에 위대하시고 능하신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다. ∙∙∙ 그것은 그들에게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것, 그분의 사업은 신성하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사업과 연관된 모든 것이 거룩해야 한다는 것, 즉 그것에는 일체의 불순(不純)과 불결(不潔) 같은것이 없어야 하며, 모든 부정(不淨)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R&H, May 23, 1871). (65.3)
 제 1 절 물두멍의 위치와 재료
 1. 물두멍은 어떤 위치에 놓여 있었는가?
 출 40:7.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왕상 7:39 참조 : “ ∙∙∙ 전 우편 동남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66.1)
 【참고】 “뜰 안 문에서 가까운 곳에 번제를 위한 놋제단이 있었다. 이 제단 위에서 불로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희생 제물이 불 살라졌고, 그것의 뿔은 속죄의 피로뿌리어졌다. 그 제단과 성막문 사이에 물두멍이 있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56). (66.2)
 2. 물두멍을 만든 재료들은 어디서 온 것들인가?
 출 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66.3)
 【참고】 “그 제단과 성막 문사이에 이스라엘의 여인들이 즐겨 바친 거울들로 만들어진 물두멍이 있었는데, 그것도 놋으로 되어 있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56). (66.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우리 자신들을 볼 수 있는 거울이다. 약 1:23-25.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66.5)
 우리는 또한 그 거울 안에서 온전하신 그리스도를 본다. 고전 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이스라엘의 여자들로 상징된(여자는 교회를 상징함, 렘 6:2) 참된 심령의 예배자들은 또한 죄를 좀 더 명백히 식별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을 제공한다. (67.1)
 “예수께서는 법관이 당신의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셨다. 예수께서는 법관을 자기와 같이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게 될 거울로 삼고자 하셨다”(시대의 소망, II 권, 519). (67.2)
 3. 하나님께서는 성소의 뜰에 정결케 하는 어떤 이중의 방법을 준비하셨는가?
 【참고】 제단에서는 피가 속죄했다.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물두멍에서는 물이 정결케 하였다. 엡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물과 피는 함께 죄를 씻어내는 완전한 방법을 형성한다. (67.3)
 레 14:5-7. “제사장은 또 명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다른 새는 산 대로 취하여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 피를 찍어 문둥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하고, 그 산 새는 들에 놓을지며.” (67.4)
 히 9: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68.1)
 요 19:34. “그 중 한 군병 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68.2)
 요일 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68.3)
 제 2 절 정결케 하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