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히브리서 연구) 제 7 장 온전하신 대제사장
 “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히 7:20-21) (168.3)
 레위 계통의 제사장의 임명에는 하나님의 맹세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사장 되심은 하나님의 뉘우치지 않으실 맹세로 된 것이었다. 하나님은 거짓말 하실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맹세할 필요가 없었지만(3:11; 4:3; 6:17) 맹세로 보증해 주셨다. (169.1)
 이 맹세는 언제 되었는가? 창세전에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구속의 경륜을 세우실 때 그 언약은 맹세로 보증된 것이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 110:4). (169.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 7:22) (169.3)
더 좋은 언약의 보증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은 하나님의 맹세로 확고한 승인을 얻었고 멜기세덱의 반차가 보여주는 것처럼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온전케 하실 수 있는 보증인이 되셨다. (169.4)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히 7:23-24) (169.5)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니
 새 언약 아래서의 율법도 바뀌지 아니한다. 레위 제사장 직분은 유한하지만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영원하다. 요세푸스는 아론의 시대로부터 주후 70년까지 83명의 대제사장이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169.6)
 [죄 없는 완전 (7:25~28)]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170.1)
온전히 구원
 이것은 백성이 “온전함”(7:11)을 이룰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죄로부터의 완전한 구원을 의미한다.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온전함을 얻을 수”(7:11) 없었지만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할 수 있고,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7:19)하지만 그리스도는 하신다는 말씀이다. 다음 절부터는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170.2)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히 7:26) (170.3)
 [우리에게 가장 합당한 대제사장]
   ① 거룩하다 — 성화되신 분, 완전하신 분

   ② 악이 없다 — 순결하고 악을 도모하지 않는 분

   ③ 더러움(결점)이 없다— 도덕적 결점, 오점, 죄의 경향이나 성향이 없으신 분

   ④ 죄인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다 — 사람 가운데 계실 때에 죄 짓지 않으시는 분

   ⑤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므로 세상 모든 권세나 보좌보다 높으시고 능력 있으신 분 (170.4)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히 7:27)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