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쉬리(tishri)월 초하루 쇼파르(shofar, 수양 뿔 나팔)가 울려 퍼지면 임박한 심판의 날의 준비를 위해 백성들의 경각심이 일깨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날을 금식”(
행 27:9)과 기도로 자신을 성결케 하고 대속죄일을 준비하였다. 대속죄일 의식들은 사법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날에
“스스로 괴롭게”(
레 23: 27, 29)하는 자들은
“정결케”(
레 16:19, 30)되는 반면에 회개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백성 중에서
“끊쳐졌기”(
레 23:29) 때문이다. 대속죄일 대제사장의 준비에 관하여 남대극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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