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이상에 나오는 평행적 상징들(1)
9. 그 중(하늘의 네 바람 곧 나침반의 네 방향)의 하나에서(한글 성경에는 한 뿔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작은 뿔(로마) 하나가 나서 남편(아프리카)과 동편(희랍, 소아시아, 시리아)과 또 영화로운 땅(팔레스타인)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10. 그것이 하늘 군대(하나님의 백성 즉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하나님의 백성들) 중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고(그들을 박해하고).
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이교 로마가 박해하고 기독교 로마가 잘못 나타낸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타밋, 즉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계속적인 봉사, 그리고 구약의 의식에 있는 그 상징)을 제하여 버렸고(부분적으로는 이교 로마에 의해 헤롯 성전이 파괴됨으로써, 그리고 본격적으로는 기독교 로마의 잘못된 가르침에 의해).
12. 범죄함을 인하여(하나님이 악한 세력이 드러나게 놔두심으로써 그 오류의 죄됨이 사람들의 눈에 밝혀져 사람들로 하여금 그 세력에서 돌이키게 하였다). 그 백성(하나님의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타밋)가 그것(로마 즉 작은 뿔)에게 붙인 바 되 었고, 그것 (로마)이 또 진리(십계명과 그리스도의 하늘 봉사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관한)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기원전 65년경, 네 뿔에 의해 상징된 헬레니즘 왕국들의 말기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인간의 죄악이 절정에 도달했을 때) 한왕(로마)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몌(
“음모의 명수”, N.A.S.B.;
“책략의 명수”, N.E.B.:모두 국제 정치와 종교 외교에 능란했던 이교 로마와 기독교 로마를 말하고 있다).
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정치적인 원수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함).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수백만의 사람들을 꾀어 이교와 중세의 전통을 따르게 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이교 로마 황제는 신성을 자처했으며, 중세의 교황은 하나님의 지상 대리자를 자처했다),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성 바돌로뮤의 대학살 같은),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십자가를 지셨고 또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대속하시는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인간의 일을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진리의 확실한 인식과, 하늘에서의 심판의 시작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의해) 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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