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행복하려거든(시편강해) 제 5장 오, 내 사랑 예루살렘 28. 밤길을 걷는 당신을 위한 등불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인 성경에 대한 나의 고백은 무엇인가? 그것은 나의 영원한 인생 행로를 결정짓는 가장 중대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예수 그리스도〉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요한복음 5장 39절)이기 때문이다. 오늘 나의 고백은 무엇인가? (302.6)
 어머니

 윤민우


 어머니

 당신은 보셨습니다.

 제가 보지 못한 저의 시간들을


 그 시간들을

 저에게 알려 주시던 음성은

 언제나 제 마음속에 메아리칩니다.


 어머니

 당신의 슬픔 속에서 저의 사랑이

 당신의 노여움 속에서 저의 장래가

 숨쉬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

 저를 세우기 위해

 어머니는

 자신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저를 위해

 밤마다 기도하신 그 손은

 무너지지 않는 성입니다.


 이 하늘 아래 불러 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오직! 나만의 어머니!


 고이 간직하고픈 이름

 나만의 어머니!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