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3년에 일어난 별들의 소나기는 예언학적으로 뿐만 아니란 천문학적으로도 중대한 사건이었다. 별들의 소나기에 대한 근대의 학문적 연구가 이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예일(Yale) 대학의 과학 및 수학 교수였던 데니슨 오름스테드(Denison olmstead)는 1834년 1월호
“The American Jourmal of Science and the Arts” 에 세심한 보고서를 실었다. 그 보고서에서 그는 말하기를, 유성들은 사자자리 안의 한 충심점 또는 광점(光點)에서 사방으로 발산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또 이 중심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자 별자리와 함께 서쪽으로 이동했다는 관찰을 보고했다. 이 유성 소나기는 사자 별자리를 강조해서 사자자리의 유성군(流星群)(Leonid) 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역사에 나타난 그 밖의 다른 사자자리의 유성군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역시 예일 대학의 교수이던 HA뉴튼(Newton)은 기원 후 902년에도 이와 유사한 유성군에 관한 기록이 있었음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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