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신 이야기는 사복음서에 일곱 번 나온다. 가버나움에서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신 것(
눅 4:38),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 주신 일(
막 1:2),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신 것(
눅 6:6), 18년 동안 꼬부라져 지내던 여인을 고쳐 주신 것(
눅 13:14),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중풍 병자를 고쳐 주신 것(
요 5:9), 날 때부터 장님이던 자를 고쳐 주신 일(
요 9:14),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고창병 든 자를 고쳐 주신 사건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안식일에 생명과 관계 있는 선한 일을 하는 것은 괜찮은 것이다. 더구나 환자를 치료해 주는 일은 더욱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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