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던 이 기사를 받아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하고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요 1:14-16; 엡 1:23; 골1:19). 하나님의 임재가 시내광야의 성막에 거하셨던 것과 같이 그분의 유일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계시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는” 그날을 염원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며 그분께서는 그들 가운데 거하시어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계 21:3).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이 고대했던 바로 그날을 오늘날 우리는 갈망하고 있는데, 바로 그날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또 다시 궁극적으로 창조될 것이며 하나님의 움직이는 임재는 영원히 고정될 것이고, 믿음의 여정에 나섰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침내 영원한 안식처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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